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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2022년 부안 동학농민혁명 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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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 ‘2022년 부안 동학농민혁명 학술대회’ 오는 28일 오후 1시 부안군청 5층 대회의실 개최 /사진제공=부안군

 

부안군은 동학농민혁명 제128주년을 맞이해 부안군이 주최하고, 부안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와 동학학회가 주관하는 학술대회를 오는 28일 오후 1시 부안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 학술대회는 ‘동학의 글로컬리제이션 : 인물로 본 부안 동학농민혁명과 동학정신’을 주제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채길순 명지대 명예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총 5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조극훈(경기대), 조규태(한성대), 박대길(전북대), 맹문재(안양대), 강민숙(시인) 등이 논문을 발표하고, 토론에는 김영철(동국대), 김영진(경희대), 성강현(동의대), 김남희(카톨릭대), 우수영(경북대) 교수 등이 참여한다.

1894년 동학농민혁명 당시 부안에서는 혁명의 시작으로 볼 수 있는 백산대회가 열렸고, 혁명 중에는 관민상화의 정신으로 부안 관내 질서를 유지하며 소통과 화합의 모습을 보였지만 그동안 동학농민혁명사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지지 못해왔다. 

학술대회의 주제발표를 통해 부안지역 동학농민혁명의 참여자 인물 분석을 중심으로 부안 인물들이 가지고 있는 역사성을 재조명하고, 부안지역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의 활성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또한 부안지역 동학농민혁명 유적지 현황 파악 및 활용 방안을 모색하여 부안 동학농민혁명의 소통과 화합 그리고 동학정신의 가치를 재조명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부안 백산성지 조성 및 세계시민혁명의 전당 건립 사업을 위하여 부안 동학농민혁명 및 참여자 연구, 유적지 정비 등에 대한 학술적 토대 마련이 중요하며 부안의 동학정신 및 민족운동의 면면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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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동학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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