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동진면 문화복지센터 내 작은목욕탕이 11월 1일부터 개장을 한다고 밝혔다.
동진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과 연계하여 설치한 작은목욕탕은 온탕과 냉탕, 사우나실, 탈의실, 화장실 등 최적의 목욕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작은목욕탕 개장으로 목욕탕이 없어 읍내까지 목욕을 다녀야 하는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작은 목욕탕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홀짝 요일 지정제로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홀수일은 남자, 짝수일은 여자가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수급자·장애인·국가보훈대상자는 1천원, 65세 이상·미취학아동은 2천원, 일반주민은 3천원이다.
김종승 동진면장은 “작은목욕탕이 주민의 복지와 건강증진 편의를 제공하고 주민들이 정을 나누고 소통의 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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