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에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돕기위한 성금품이 이어지고 있다.
㈜골프존카운티선운(대표 서상현)과 (재)골프존문화재단(이사장 김영찬)에서 지난 25일 고창군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1500만원 상당의 생필품 키트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은 골프존문화재단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후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신림면 이동완씨(대한한돈협회 고창군지부장)도 백미10㎏ 100포(300만원 상당)를 군에 전달했으며, 공음면 오영종씨(공음황토멜론작목반)도 지난 8월 고창멜론 온라인 경매 수익금 100만원을 고창군에 전달했다.
고창신협(이사장 손영찬)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난방용품 18점(이불 10채, 전기요 8개)을 고창읍에 전달했다.
손영찬 이사장은 “오늘 전달한 작은 정성이 날씨가 추워지면서 힘들게 보내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에게 봉사하여 고창신협이 사회적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품은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고창=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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