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지난해 개청한 보안면사무소 신청사가 ‘전라북도 건축문화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일에 개막한 ‘제23회 전라북도 건축문화제’에서 보안면사무소 신청사는 사용승인부문 공공분야에서 은상(3위)을 수상했다.
보안면사무소 신청사는 한옥의 선형을 형상화한 입면디자인과 한옥이미지를 살릴 수 있는 재료를 사용해 건축 준공 시부터 지역주민 및 방문객들의 큰 이목을 끌고 있는 건축물이다.
보안면사무소 신청사는 2020년 7월에 착공해 2021년 6월에 완공된 건축물로 지상1층 연면적 799제곱미터 규모의 공공업무시설이다.
권익현 군수는 “앞으로도 부안군 공공건축물이 건축문화의 질적 향상과 아름다운 도시이미지 형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건축문화상 입상작은 11월2일~6일까지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열리는‘제23회 전라북도 건축문화제’에 전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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