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는 11월 ‘제75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이해 군민들을 대상으로 화재로부터 안전한 겨울철 보내기 홍보에 나섰다.
부안소방서는 화재는 사람들의 부주의 원인이 가장 많기 때문에 ‘군민들과 함께하는 불조심 환경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쳐 안전문화를 확산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화재예방 홍보내용에는 △SNS 홍보 콘텐츠를 활용한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 △안전 취약계층 소방안전교육 추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개최 등이다.
한편,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겨울철 화재는 평균 1만1296건이 발생했다. 화재원인으로는 부주의(50.8%), 전기적 요인(22.3%), 기계적 요인(11.2%)이다.
김병철 소방서장은 “화재 원인의 대부분이 부주의에 의한 것인 만큼 주의를 기울인다면 충분히 화재를 예방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며 “전열기구 근처에는 불이 붙기 쉬운 물건을 두지 말고 화기를 이용한 음식물 조리 시에는 절대 자리를 비워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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