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단풍철과 김장철을 맞아 11월 한달 간 부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모바일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관내 주요 관광지를 소개해 관광객 방문을 유도하고 포인트를 모은 관광객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특히 이번에 진행하는 이벤트는 기존 포인트 달성 시 지급하는 선물을 2배로 주는 이벤트와 함께 김장철을 맞아 곰소젓갈단지 코스(곰소젓갈발효식품센터, 곰소 구시장, 곰소항, 곰소염전)를 완주한 참가자들에게도 선물을 지급하는 2가지 방식의 이벤트로 진행된다. 이벤트 참여는 부안을 찾는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모바일 어플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부안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모바일 스탬프 투어 이벤트 진행으로 지역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관광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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