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10 09:42 (Mo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전주
보도자료

전주동물원 드림랜드 10일부터 운영 중단

시, 놀이시설 정밀안전점검 실시

image
전주동물원 정문, 전북일보 자료사진

전주시가 전주동물원 내 놀이시설인 드림랜드의 운영을 중단하고 종합적인 안전점검에 나선다. 최근 놀이기구 고장 및 안전사고 발생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대형 인명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다.

시는 10일부터 드림랜드의 운영을 중단하고, 관련법에 따른 인증 전문검사기관을 통해 정밀안전검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시는 정밀안전점검 결과를 토대로 안전대책을 보강한 뒤 시설을 재운영하거나 계약을 해지할 지 여부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드림랜드 운영중단으로 인해 다소간 시민들의 불편이 있겠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우리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라면서 시민들의 이해를 당부했다.

한편 지난 5일 오후 5시 10분께 전주동물원 내 드림랜드 놀이기구 중 ‘청룡 열차’를 타던 A군(6)이 시설물에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군은 이마에 타박상을 입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앞서 지난달 22일에는 드림랜드 내 ‘바이킹’의 모터가 고장 나 놀이기구에 타고 있던 30여 명이 10분가량 기구 안에 갇히는 사고도 있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주동물원 #드림랜드 #안전점검 #놀이기구 #안전사고 #바이킹 #청룡열차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