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전북도지회 나아리 회장이 제29회 아시아문화예술진흥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아시아문화경제진흥원은 지난 11일 제29회 ASIA 문화경제인 교류의 밤 행사를 열고 시상식을 진행했다. 수상 부문은 정치외교, 지방자치단체, 문화외교, 경제교류, 문화예술 등으로 2022년도 공을 빛낸 각 부문 전문가들에게 대상을 수여했다.
나 회장은 문화예술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그는 단편영화 <화>, <시나리오>를 제작하고 전라 누벨바그 영화제, 찾아가는 작은 영화관, 자동차 극장, 영화 아카데미 등을 진행한 공을 인정받았다.
그는 "너무 과분한 상이다.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전북도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헌신하고 힘을 모으고 있다.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경제 발전을 위해서 문화예술이 가교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문화예술, 정치, 경제 할 것 없이 모두 힘을 모아 함께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경제 발전에 나서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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