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자매결연 맺고 상호 교류 행사 진행
서울 성북구 석관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지난14일 우호 협력 자매도시인 정읍시 덕천면을 방문해 상호 교류의 행사를 가졌다.
덕천면과 성북구 석관동은 2021년 6월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주민 단체 등 민간 교류 협력 활성화와 우호 증진, 동반성장을 위해 상호 교류하고 있다.
덕천면사무소(면장 최준양)에 따르면 이날 석관동 주민자치회 위원 32명은 농산물 직거래 일환으로 덕천면 황진이농장(이명월 농가)을 견학했다.
또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을 찾아 부패정치와 외세에 맞서 일어난 동학농민혁명의 과정과 역사적 의미를 되새시고 내장산을 일원을 탐방하며 가을 단풍을 만끽했다.
특히, 석관동 주민자치회는 지속적인 우호협력에 대한 의미를 담아 덕천면 이장협의회에 감사패를 증정하고, 지역 농산물인 둥근마를 단체로 구입하며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했다.
최준양 면장은 “교류 행사를 더욱 발전시켜 문화관광 활성화와 농산물 직거래뿐만 아니라 귀농·귀촌, 농촌 일손 돕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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