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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순창군-순창교육지원청 농촌유학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

-농촌 작은학교 살리고, 인구 늘리는 일석이조 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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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과 순창교육지원청의 농촌유학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 /사진=순창군청 제공

순창군이 농촌 작은학교를 살리면서, 지역 인구증대효과까지 누릴 수 있는 농촌유학 활성화에 나섰다. 

순창군은 순창교육지원청과 함께 17일 농촌유학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과 농촌유학 합동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영일 순창군수와 김항윤 순창교육장, 초등학교 교장 및 교직원, 읍면장, 군 농촌유학 TF 부서 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농촌유학 활성화를 위해 군에서는 농촌유학을 위한 거주시설 마련과 행, 재정적인 지원을 하고 교육지원청에서는 유학생 모집 및 협력학교 운영지원과 프로그램 개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이어 진행된 농촌유학 합동 설명회에서는 2022년도 농촌유학 시범사업에 대한 설명과 2023년도 사업 추진계획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군에 따르면 올해 시범사업으로 서울 학생 4명이 복흥 동산초에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5개월간 홈스테이형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체류형 거주시설 12가구, 홈스테이 3가구를 발굴, 농촌유학을 확대, 진행할 계획이다.

김항윤 교육장은 “농촌유학을 통해서 지역과 도시 아이들이 더불어 살아가고 학교와 지역이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일 군수는 “지역소멸 위기 지역인 순창군이 농촌유학을 통해 지역학교를 살리고 더불어 지역 활성화까지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에서도 농촌유학에 대한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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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순창교육지원청
임남근 lng653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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