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오전 11시 55분께 정읍시 신태인읍 한 사거리에서 소형승용차와 오토바이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뒷좌석에 타고 있던 동승자 A씨(82·여)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당시 A씨가 헬멧을 착용하지 않은 채 탑승한 것으로 파악했다.
오토바이 운전자 B씨(85)는 다리 등에 중상을 입고, 소형 승용차량 운전자 C씨(68·여)도 머리와 가슴 등에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오토바이가 신호위반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