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0시 50분께 익산시 함열읍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거주자 2명이 대피하는 과정에서 발바닥 등에 1~2도 화상을 입었다.
또 주택 내부의 가재도구 등 부분 소실 돼 1200여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23대와 소방 인력 54명을 동원해 30여 분만에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거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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