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난 2일 남원시노인복지관 노련사회화 프로그램 회원들의 축제인 장인 '청춘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5일 밝혔다.
남원시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청춘제'는 회원 및 가족 등 300여명이 참여해 복지관 프로그램 이용 어르신들이 1년 동안 닦아온 실력을 뽐내며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다.
복지관 1~2층에는 미술교실, 사진교실, 서예교실, 캘리그라피, 한글교실의 시화 작품 등을 전시해 축제의 향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공연과 함께 시조교실 장순복 강사는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서예교실 소과광 어르신은 전국 서화백일대상전에서 어르신부 대상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젊어서는 자식들 키우랴 이루지 못한 청춘의 꿈을 이제는 맘껏 펼치실 때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배움과 함께 더욱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