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중산신협(이사장 라야온)은 최근 전주시 중화산동 소재 선너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9년째 진행된 사랑의 김장 나눔은 전주중산신협이 선너머종합사회복지관에 김장 비용 전액을 후원하고 김장김치를 담그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내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전주중산신협 임직원을 비롯 해바라기 봉사단, 둥글레 봉사단 등 각 부처 봉사자 40명이 김장김치 350포기를 담갔다.
이와 함께 신협사회공헌재단과 ‘온세상 나눔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하며 난방용품(이불, 전기요 등)을 지원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격려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전주중산신협 전호진 전무는 “어느덧 9번째를 맞이하는 김장봉사를 통해 사회 각 계층에서 온정의 손길이 점점 늘어나는 것이 체감돼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다양한 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중산신협은 11월말 기준 자산 약 3150억원, 조합원 수 약 1만 2500명의 중견조합으로 순자본비율 7.4% 이상 재무구조를 다졌으며 신협중앙회 전북지부 경영평가에서 13년 연속 경영대상·경영최우수상·경영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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