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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기고

[주간증시전망] 빠른 순환매 펼쳐질 전망

코스피지수는 45.29포인트(1.86%) 하락하며 2389.04포인트로 마감했고 코스닥지수도 13.46포인트(1.84%)하락하며 719.49포인트를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9058억원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4910억원과 3218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359억원과 264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2201억원 순매수했다.

이번주 14~15일 예정된 미 연준의 12월 FOMC의 피벗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지만 한편으론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도 여전한 높은 상태이다.

13일 미국 11월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도 예정돼 있다.

한국시간으로 15일 새벽 4시에 공개되는 12월 FOMC일정이 있다.

지난 30일 파월 연준의장의 브루킹스 연구소 연설 이후 12월 FOMC에서 연준이 기준금리 인상 속도를 늦출 것이라는 전망이 주류를 이루고 있어 기존 자이언트스텝 보다는 빅스텝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13일 발표되는 미국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 전년대비 7.3% 상승하고 근원 CPI는 같은 기간 6% 상승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반면 중국 리오프닝 기대가 확산되고 있는 점은 증시에 긍정적 요인이다.

지난 7일 중국시설 격리와 강제적 유전자증폭검사의 완화를 핵심으로 하는 방역 최적화 10개 조치가 발표됐다.

이에 따라 중국 경기의 조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확대되고 있다.

다만 감염자 급증에 따른 의료시스템 붕괴는 중국의 리오프닝이 지연될 수 있어 이점을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단기적으로 연준 긴축완화에 대한 기대와 미국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엇갈리며 시장이 방향성을 찾지 못하는 관망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업종과 종목별로 외부 정책변화로 단기 급등한 분야의 모멘텀이 지속되기보다는 빠른 순환매가 펼쳐질 것으로 보여 방망이를 짧게 가져가는 게 바람직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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