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은 15일 연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라면 315박스(1000만원 상당)를 정읍시에 기탁했다.
이날 정읍시청을 방문한 유남영 조합장과 임직원들은 "농협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하는 지역 농협으로서 역할을 성실하게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학수 시장은 "따뜻한 마음이 담겨진 라면을 정읍시 '행복나눔 공유냉장고'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정읍농협은 2000년도부터 사랑나눔봉사단을 조직해 지역사회를 위한 환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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