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이달 9일 2022 남원무형문화유산주간 代代孫孫 너나들이에서 치러졌던 제1회 무형유산 콘텐츠 경진대회에서 오쌍섭 노암동 주민자치위원장이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시는 오 위원장의 부친 생애 이야기가 6.25전쟁 전후 남원지역에서 평펌한 사람들이 어떻게 생활했는지를 엿볼 수 있는 생활사적 자료가 가치가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 선대의 삶의 이야기가 후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손녀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기록했다.
특히 오 위원장은 평소 전통을 찾고 잇는 이들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현실을 안타깝게 여겨 그 맥을 지키기 위해 자손들에게 조상의 얼과 혼을 항상 소개하고 소중함을 알리는데 힘써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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