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최근 출시한 그랜저 7세대 모델 '디 올 뉴 그랜저' 전북지역 기자단 시승행사가 지난 19일 전주 효자동∼군산 대야 왕복 74km 구간에서 실시됐다.
이번 시승행사 참가자들은 지난 36년 간 7세대에 걸쳐 현대자동차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프리미엄 세단으로 명성을 이어온 그랜저의 첨단 신기술과 안락한 승차감 등 성능을 살펴보았다.
7세대 디 올 뉴 그랜저의 특징은 미래지향적 디자인과 이에 어울리는 각종 신기술들이 적용된 첨단 성능이었다.
차 전면부에 적용된 미래지향적 디자인의 ‘끊김없이 연결된 수평형 LED램프(Seamless Horizon Lamp)’는 DRL(Daytime Running Lamp/Light. 주간주행등)과 포지셔닝 램프, 방향지시등이 통합된 일체형 구조로 이뤄져 고급스럽고 강건한 이미지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잘 조화를 이뤘다.
운전석 전면에 위치한 12.3인치 대화면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을 일체형으로 통합한 디스플레이는 중앙 하단의 풀터치 10.25인치 대화면 통합 공조 콘트롤러와 조화를 이루면서 운전자가 첨단 기술 분위기를 느끼게 했다.
운전석 오른쪽 크래시패드 가니시부에 적용된 ‘인터랙티브 앰비언트 무드램프’는 드라이브모드, 음성인식, 웰컴•굿바이 시퀀스 등 각 시나리오 별로 다양한 색을 발산하는데, 마치 운전자와 차가 서로 연결돼 소통하는 느낌을 전해줘 한층 여유로운 주행을 가능케 했다.
자동차의 기본 주행 성능도 만족스러웠다. 노면 소음 저감 기술인 ANC-R(active Noise Control-Road)과 이중접합 차음 유리, 3중 실링 구조로 이뤄진 도어, 흡음 타이어 등이 총망라된 덕분에 100km 이상 고속주행 중에도 마치 전기차를 타고 있는 것처럼 실내가 정숙했고,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 시스템 덕분에 코너링 시에도 매우 안정적인 차체 유지가 느껴졌다.
현대자동차 박인환 전북지역본부장은 “디 올 뉴 그랜저는 지난 36년 간 현대자동차 간판 세단으로서 그랜저가 쌓아온 브랜드 헤리티지 위에 시장의 기대와 예상을 뛰어넘는 첨단 신기술과 디테일이 더해진 혁신적인 모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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