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7시 45분께 부안군 하서면의 한 돈사에서 불이 났다.
축사 5개 동 중 1개 동(264㎡)이 불에 타면서 돼지 700여 마리가 폐사해 5000여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돈사에서 검은 연기를 목격한 농장관리인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6대와 진화 인력 50명을 투입해 30여 분만에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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