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출신 최종문 경북청장, 경찰청으로 자리 옮겨
정부는 28일 치안정감 3명과 치안감 15명 등 총 18명의 경찰 고위간부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이중 전북 출신은 치안감 1명으로, 최종문(55·경대4기) 경북경찰청장이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으로 내정됐다.
정읍 출신인 최종문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은 1988년 경위로 임용됐으며, 2010년 총경으로 승진한 뒤 고창경찰서장과 전북지방경찰청 수사과장, 김제경찰서장, 서울지방경찰청 관악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지난 2019년 경무관으로 승진한 뒤에는 전주완산경찰서장, 중앙경찰학교장(직대) 등을 맡았으며, 2021년 치안감으로 승진해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 강원도경찰청장, 경상북도경찰청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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