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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신항만 건설 본궤도에 오를 전망

올해 도내 항만및 어항건설예산의 64%인1680억원 투입
, 부두건설과 준설및 방파제 공사 활기 띨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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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신항 조감도

올해 1600여억원의 국비가 새만금 신항 건설에 배정되면서 항만 건설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이는 도내 항만및 어항건설 예산의 64%에 해당된다.

군산해수청에 따르면 올해 도내 항만및 어항건설 관련 예산은 총 2621억원으로 이중 64.1%인 1681억원이 새만금 신항 건설에 투입된다. 

올해 확보된 주요 공사 시설 예산은 북측방파호안및 관리부두 300억원,  접안시설 684억원,  항로및 박지준설 307억원,  외곽시설 방파제 연장 228억원 등이다.

이에따라 해수청은 새만금 신항내 정온수역을 확보하고 효율적인 항만운영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해 온 방파호안 1.6km 축조와 관리부두 건설에 올해 300억원을 투입해 내년말까지 완공키로 했다. 

또한 684억원의 예산으로 새만금 내부 발생 물동량을 처리키 위해 지난해 착공한 5만톤급 2개 선석의 부두건설에 박차를 가함으로써 오는 2026년초 개항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새만금 신항만 개장시기에 맞춰 선박 안전 운항을 도모하고 항만 부지의 매립을 위한 항로및 박지준설(준설량 1600만㎥)에도 307억원의 예산이 확보됨으로써 내년까지 준설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해수청은 올해 228억원으로 새만금 신항만의 항내 정온수역 확보를 위한 외곽시설로서 지난 2016년 완공된 방파제 3.1km에  250m 연장 축조 공사를 추진키로 했다. 

이밖에 새만금 신항만 접근성 확보를 위한 북측 진입도로 개설 공사 등은 3억원으로 첫삽을 뜨게 된다.    

한편 군산항 관련 시설 예산으로는 신규 지정 항로 항입구 준설에 77억원, 7부두 야적장 포장에 120억원, 비응항 부잔교 설치에 71억원,  국제 여객터미널 증축공사에 63억원, 제 2준설토 투기장 축조에 45억원이 각각 확보됐으며  유지 준설 공사에 100억원, 군산내항 폭풍해일 침수 방지시설에 113억원이 배정됐다.  

안봉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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