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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경찰서는 말다툼을 하다 동료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로 외국인 근로자 A씨(58·중국)를 구속해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6시 20분께 김제시의 한 돈사에서 동료 B씨(30대·베트남)의 배와 목 등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크게 다쳤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B씨가 청소를 제대로 하지 않아 화가 나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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