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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스포츠 꽃 뜨거운 열전 시작

‘2023 전북일보배 전국 스키·스노보드 대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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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무주군 덕유산리조트 컬쳐펠리스 심포니홀에서 열린 2023 전북일보배 전국 스키&스노보드 대회 개회식에서 전북일보 서창훈 회장과 조봉업 전북 행정부지사, 황인홍 무주군수, 참가 선수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조현욱 기자

무주 덕유산 설원에서 동계스포츠의 꽃인 스키와 스노보드 대회가 개막했다.

전북일보사가 주최하고 전북스키협회가 주관하는 ‘2023 전북일보배 전국 스키·스노보드 대회’ 개회식이 9일 오후 무주 덕유산리조트 컬쳐펠리스 심포니 홀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아마추어 선수와 동호인을 중심으로 동계스포츠 활성화와 함께 스키·스노보드 인구 저변 확대, 신인 선수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서창훈 전북일보사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대회에 참가하는 동호인들께서는 은빛 설원을 질주하면서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모두 날리시고, 희망찬 새해를 설계하시기 바란다”며 “대회 참가자들이 최적의 조건에서 최상의 기량을 뽐낼 수 있도록 전북일보와 전북스키협회가 대회 마지막 날까지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개회식에는 조봉업 전북도 행정부지사, 황인홍 무주군수,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 윤정훈 전북도의회 의원, 김승기 무주교육장, 송재호 무주군체육회장, 권오정 무주군농협 지부장, 곽동열 무주농협 조합장, 양승욱 구천동농협 조합장, 고영호 전 KOC 위원, 최태호 전북스키협회 수석고문, 김국진 전북스키협회장, 이동희 전북도체육회 체육진흥본부장, 무주군의회 의원 등을 비롯한 참가 선수와 가족 등 200여명과 전북일보 서창훈 회장, 윤석정 사장, 백성일 부사장, 서창원 이사, 김영곤 광고사업국장 등이 참석했다.

경기는 10일(스키)과 11일(스노보드) 이틀 동안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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