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팔봉동 새마을부녀회, 왕궁면 이장협의회, 왕궁중부교회 등 이웃 사랑 실천
익산지역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10일 삼성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전금숙)는 날씨에 지치고 움츠러든 마음을 따뜻함으로 채우기 위해 떡국떡과 돼지불고기 50세대분을 준비해 취약계층 세대에 전달했다.
전금숙 부녀회장은 “계속되는 한파로 많이 지쳐있을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며 행복한 동행으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새마을부녀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팔봉동 새마을부녀회(회장 홍선옥)도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설맞이 사랑의 떡국떡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부녀회원들은 직접 각 세대를 방문해 주민들의 말벗이 돼 정겹게 얘기를 나누며 떡국떡과 계란을 지역 독거노인 등 30여세대에 전달했다.
홍선옥 부녀회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지만 정성스럽게 떡국떡을 준비했으니 맛있게 드셨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부녀회에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왕궁면 이장협의회(회장 이용선)와 왕궁중부교회(담임목사 최종혁)는 왕궁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생활이 어려운 주민에게 전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각각 100만원씩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 처리 후 왕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용선 회장은 “새해를 맞아 한파로 어려운 면민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며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종혁 목사는 “성도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올해도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교회에서 모은 정성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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