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도로 분야 사업발주를 위한 현장행정에 집중하고 있다. 효율적인 신속집행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다.
건설과장 총괄하에 도로팀 공무원 및 읍·면 토목직 등 합동반을 편성하고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있는 것.
특히 추락위험지구 및 교통사고 다발지역 등 주민들의 안전사고가 예상되는 지역을 학인해 군민들의 안전사고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점검반은 지난 5일부터 4주간 운영하고 있다. 또한 3월 내 조기 발주를 완료해 재정을 신속하게 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조기발주 도로분야 사업 대상은 마을안길, 군도, 농어촌도로정비, 도로안전시설물과 교량점검 및 보수 등 총 103건, 109억 2000만 원에 이르는 규모로 주민들의 생활편익을 증진시키고 도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읍·면 시설직 공무원의 기술정보 교환으로 기술능력 향상에 기여하고 예산 절감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태영 군 건설과장은 “현장조사와 측량 작업 단계부터 마을이장과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해빙기 이전에 설계 완료와 발주로 주민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준공까지 전 과정을 철저하게 관리해 부실시공과 민원발생 요인을 사전에 해소하는 등 주민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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