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대 전북동부보훈지청장에 손순욱 국가보훈처 보훈의료과장이 30일 취임했다.
손순욱 신임 지청장은 이날 오전 전북지역 독립운동추념탑과 전주 군경묘지 참배 후 공식업무에 들어갔다.
경남 함양 출신인 손 지청장은 지난 1989년 마산, 진주보훈지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국가보훈처 나라사랑정책과·운영지원과, 국립대전현충원 관리과장, 국립산청호국원장 등을 역임한 보훈 행정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손 신임 지청장은 “대한민국 자유와 번영의 초석이 된 국가유공자분들의 헌신과 희생에 합당한 예우와 보상이 이뤄지도록 하고 그 숭고한 정신을 계승·확산해 일류보훈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엄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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