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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누가 뛰나] 순창 구림농협

전 직원 2명·신인 1명 '3파전'

구림농협 조합장 선거는 이두형 현 조합장이 3선 제한에 따라 재출마를 할 수 없는 상태에서 3명 정도가 출마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현재 김상민 전 과장과 김순용 전 전무가 이미 출마를 선언하고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최근 박영상 씨가 출마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김 전 과장과 김 전 전무는 오랜 세월 구림농협에 직원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는 만큼 2명 모두가 조합원들과도 어느 정도 친밀감이 있다는 점에서 양자 간 치열한 한판 승부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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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민 전 과장/사진

이런 가운데 김 전 과장은 경제사업 활성화를 통한 조합원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농산물 도매 유통 사업 확대와 복숭아 작목반 등 작목반을 활성화시켜 고부가가치 경제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농업인들의 편익 도모를 위해 차량용 개 근대 설치와 워크숍 등을 통해 임·직원과 조합원의 역량 강화에 펼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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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용 전 전무/사진

이어 김 전 전무는 전 조합원 건강검진실시와 복조리 사업 등 노인 일자리 사업 발굴하고 복숭아를 집중 육성해 백화점에 납품함으로써 농가소득을 확대하고 무이자 지원자금 200억 원 조달로 농업인 지원역량을 극대화하고 신용사업의 적극 추진은 물론 자재센터와 하나로마트 등도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출마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박영상 씨는 출마의 변을 듣기 위해 수차례 전화와 문자 등을 통해 연락을 취했지만 응답을 들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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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구림농협 #김상민 전 과장 #김수용 전 전무
임남근 lng653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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