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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누가 뛰나] 남원산림조합

현 조합장 불출마로 '무주공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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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오윤수, 임면택, 정양환, 허윤영 후보

윤영창 현 조합장이 불미스러운 일로 불출마하면서 남원산림조합은 무주공산에 놓였다.

후보로 오윤수(66) 현 조합 감사와 임면택(57) 전 산림조합 과장, 정양환(53) 전 한국임업후계자 전북도지회장, 허윤영(59) 현 대강면 발전협의회장이 거론된다.

제6대 남원시의원을 지낸 오윤수 현 감사는 모두가 공감하는 경영의 책임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열람 기능 강화와 임업인을 위한 지원 정책으로 조합원의 마음을 대변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임면택 후보는 34년간 산림조합에서 근무해온 경력을 통해 조합원들의 소득증대와 환원사업에 중점을 두며, 신용사업 활성화를 위해 인구 밀집 지역에 신용 지점을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현재 남원산림조합 대의원인 정양환 전 도지회장은 조합원들과의 소통을 강조하며 지역 내 산림자원을 가지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임업인들이 잘 사는 산촌을 만들겠다는 각오다.

마지막으로 허윤영 회장은 남원시 4-H연합회 부회장, 남원농민회 감사, 남원시체육회 이사, 춘향장학재단 이사, 남원중앙로타리클럽 회장, 섬진조경 대표 등 다양한 활동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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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장 #남원산림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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