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4일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 참여 기업 모집
지난해 1324개 팀 지원...경쟁률 38.9:1 기록
소상공인 수요, 사업 효율성 위해 사업 확장
선발 규모 100개에서 350개 기업으로 확대
중소벤처기업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지고 새로운 사업 분야를 개척하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6일부터 24일까지 2023년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2022년 시작된 사업으로 소상공인이 창작자·스타트업 소상공인 등 파트너 기업과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만의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총 1324개 팀이 지원해 1차 선발 인원(34명) 기준으로 38.9: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창의적인 소상공인의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올해는 소상공인의 높은 수요와 사업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후보기업 선발 규모를 100개에서 350개 기업으로 확대하고 1, 2차 오디션 선발기업 규모도 34개, 10개 기업에서 각각 105개, 30개로 늘렸다.
후보 기업으로 선발된 기업에게는 팀 빌딩, 교육 등을 위한 자금을 지원한다. 1차 오디션 선발기업에는 사업모델 고도화 자금 6000만 원, 2차 오디션 최종 선발기업에는 확장을 위한 사업화 자금 40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안태용 전북중기청장은 "소상공인을 고부가가치 서비스 기업과 창조적 신 제조 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성장 시스템 마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존 창업·벤처에서 성과를 보였던 피칭 방식을 소상공인에게도 적용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기업가 정신을 가진 소상공인을 혁신기업으로 변화시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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