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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통합돌봄' 연계 치매 예방·관리사업 키운다

동 주민센터 통합돌봄·사회복지 담당자 대상 강좌
치매조기검진 필요성·치매환자 대응법 이해 도와

올해 치매 예방·관리사업을 확대 추진하는 전주시가 통합돌봄 서비스와 연계해 치매안전망 구축에 집중해나가기로 했다. 

시는 8일 오전 시청 강당에서 '알기 쉬운 치매의 이해'를 주제로 치매 친화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강좌를 마련했다. 

앞서 시는 인구고령화 및 치매유병률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평화2동과 조촌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추가 지정한 바 있다. 또, △전주시민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사업 △조호물품 지원사업 △치매무료조기검진사업 등으로 치매지원사업을 대폭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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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운 전북대학교병원 신경과 교수가 8일 전주시청 강당에서 '알기 쉬운 치매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이날 강연에는 35개 동 주민센터 통합돌봄 담당자와 전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통합돌봄 서포터즈, 사회복지직 공무원, 전주시의사회 방문간호 인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사로 나선 김고운 전북대학교병원 신경과 교수는 △치매의 정의 △치매조기검진의 필요성 △일상생활에서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 △치매환자 대응법 △치매환자를 돌볼 때 유의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시는 이번 강연을 시작으로 치매에 대한 이해도를 넓히기 위한 강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노인 대상으로 통합돌봄을 추진하고 있는데, 주변에 치매 환자가 있어도 대처요령을 잘 모르는 부분이 많아서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면서 "만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동 주민센터 통합돌봄·노인 업무 담당자들과 와 전주시 치매안심센터 담당자들이 협업을 더할 수 있도록 청원공감 한마당 행사 등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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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치매 예방 #치매 관리 #통합돌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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