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군수 권익현)과 부안우체국(국장 황현중)은 우체국쇼핑몰 ‘부안군 브랜드관’에서 봄맞이 특별할인 판매전을 진행한다.
지난 15일부터 진행된 이번 특별할인 판매 행사는 물가상승과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해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안지역 농·축·어업인을 위해 마련됐으며 동진수미감자, 죽염, 돼지감자차 등 39개 업체, 147개 특산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행사기간 중 부안군 농·특산물은 우체국창구에서 직접 방문구매하거나 우체국 쇼핑몰을 통해 구매 가능하며, 인터넷이나 모바일로 접속해 할인쿠폰을 활용하면 최대 2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권오범 축산유통과장은 “이번 봄맞이 특별할인 판매전을 통해 부안군 농·특산품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가격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온라인 판로개척을 통해 관내 농·특산물 판매업체 및 농가를 위한 다양한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설 명절 기간 동안 우체국쇼핑몰을 통해 프로모션을 추진한 결과, 275개 품목을 판매해 총 3억여 원의 매출실적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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