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6 07:49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남원
보도자료

남원문화원, 춘향영정 제작 국민 모금운동 전개

남원문화원(원장 김주완)은 오는 5월에 열리는 제93회 춘향제에 새로운 춘향영정을 제작을 위한 국민 모금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모금운동은 1억 원을 목표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오는 5월 20일까지 진행된다.

모금액은 춘향영정 작품비와 배접, 봉안함 제작, 영정제작과정 기록화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춘향영정은 지난 2020년 9월 철거됐으며 남원문화원은 학계, 예술계 등 전문가를 포함한 춘향 영정봉안 선정위원회를 구성했다.

올해 1월에는 동양화가이자 간송미술관 연구위원인 김현철 작가를 새 영정 제작 작가로 선정한 바 있다.

김주완 원장은 "친일잔재 청산일환으로 춘향영정이 철거된 이후 지역적 갈등 요인이 되어왔으나 이번 기회를 통해 남원시민뿐만 아니라 국민적 정서를 담아내기 위해 국민 모금운동을 전개하게 됐다"며 "새로운 춘향 영정 제작에 국민과 더불어 남원시민의 마음이 하나로 모아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원문화원\
신기철 singch@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