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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군산예술의전당 10주년⋯기획공연 풍성

‘창극 호랭이가 답싹 물어갈 뺑파야’, ‘모여라 딩동댕’ 등 개최

군산예술의전당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획공연을 선보인다.

첫 번째 선보일 작품은 오는 4월 8일(오후 3시) 대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전북도립국악원 창극단의 ‘호랭이가 답싹 물어갈 뺑파야’다.

이 작품은 심청전을 해학과 풍자를 가득 담아 재구성한 공연으로 현대적인 요소를 가미해 노령층부터 MZ세대까지 재밌게 관람할 수 있는 작품이다.

전북도립국악원은 지난 1984년부터 39년 동안 전라북도 한국음악의 맥을 이어 가고 있는 명실상부 우리나라 최고의 국악단으로, 전주대사습놀이 등 국내 유수의 경연대회에서 수상경력을 자랑하는 단원들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뺑파역으로 창극단 지도위원인 김세미 소리꾼이 주역을 맞아 쉴 틈 없이 관객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두 번째 작품은 어린이들의 히어로 번개맨을 만나 볼 수 있는 ‘EBS 모여라 딩동댕’ 이다.

모여라 딩동댕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공연과 춤‧노래‧다양한 지식‧무한한 상상력‧감성 등을 키워주며 많은 어린이의 사랑을 받고 있는 국내 지상파 TV 유일의 어린이 공개방송이다.

모여라 딩동댕은 4월 19일(오후 2시, 오후 4시 30분, 오후 7시) 총 3회 공연으로 운영되며 관람권은 EBS홈페이지 공개방송 참여신청 게시판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4월 5일부터 11일까지며, 당첨 및 티켓발권은 14일부터 확인 가능하다.

이헌현 군산시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관객들이 웃을 수 있은 기획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함께 즐길 수 있는 10주년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기획 공연은 전석 무료로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군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gunsan.go.kr/arts/)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이환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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