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이복산장학회(이사장 성하익)가 2007년 창립 이래 연 인원 1126명에게 모두 6억 8661만원의 장학금을 도내 학생들에게 수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복산장학회는 26일 전주 온고을중 등 14개교·14명, 군산고 등 15개교·23명 등 총 29개교, 40명에게 상반기 장학금으로 2450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창립 16주년으로 장학생 176명을 배출했다. 대학생 회원에게 연수비 100만원을 지급하는 해외 연수프로그램을 총 61명에게 제공해 모험과 협동으로 견문을 넓히고 글로벌시대의 인재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던 워크숍도 재개했다. 지난 1월 14~15일 임실 청소년 수련원에서 71명의 선후배가 한자리에 모여 게임과 의사소통으로 응집력을 극대화시키는 기회를 가졌다.
이복산장학회는 "장학생들이 모범적인 생활로 전북의 백년대계를 위한 지역 인재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갈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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