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5시50분께 남원시 산동면 대상리 1042 천황산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해 3시간 10여 분 만에 주불이 진화됐다.
산림 당국은 산불진화헬기 4대 장비 7대 진화인력 66명을 투입해 진화를 완료했다.
산림 당국은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를 실시, 정확한 발생원인 및 피해면적과 피해상황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 당국 관계자는 “현장의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에서 농업부산물 및 쓰레기 등의 불법 소각행위 단속을 강화하고 적발 시 엄중히 처벌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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