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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요트대회 성료

166명 부안 격포항서 5일 간 열전
충남 2연패 달성, 부산 준우승 차지

제35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요트대회가 3일 시상 및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대한요트협회(회장 박범규) 주최, 전라북도요트협회(회장 진효근) 주관으로 부안 격포항에서 5일간 펼쳐진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총 147척, 166명의 전문선수가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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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 전국시도대항 요트대회 겸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이 열리고 있는 지난 1일 부안군 격포항 앞바다에서 요트들이 바람을 타고 물살을 가르며 질주하고 있다. 조현욱 기자

이번 대회는 2023년도 국가대표 랭킹포인트가 부여된다. 특히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 ILCA4 남자부 및 여자부, 카이트보딩 남자부 및 여자부에 출전할 선수를 선발하는 랭킹 점수가 부여되는 첫 대회다.

항저우아시안게임 출전 포인트가 걸린 ILCA4 오픈 고등부에서는 설재경(양운고2·여)이 1위, 김종휘(동원고1)가 2위를 차지, 항저우아시안게임 출전권 획득에 한 걸음 앞 서 나가게 됐다. 

또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역대 처음으로 포함된 카이트보딩 종목에서는 남자대학일반부 조수철(대구광역시요트협회)이 1위, 여자대학일반부에서는 이영은(부안군청)이 1위를 차지해 아시안게임 출전권 획득에 청신호가 켜졌다.

시도 종합 순위에서는 전년도 우승팀인 충청남도가 2연패를 달성했으며, 준우승은 부산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종합 점수 동점을 이뤘으나 금메달 수가 많은 부산광역시가 차지했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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