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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지사 "새만금국제공항 건설 속도 높일 방법 찾아라"

공기 단축 등 전반적 추진 상황 점검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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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지난 4일 간부회의에서 "가덕도 신공항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는 상황을 주시하며, 새만금 국제공항의 건설 속도도 높일 수 있도록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김 지사는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가덕도 신공항의 개항 시기가 5년 6개월이나 단축됐다"며 "가덕도 신공항에 모든 관심이 집중된 상황에서 새만금 국제공항이 놓치는 부분은 없는지 점검해야 한다. 공사기간 단축 방안 등을 포함해 전반적인 진행 과정을 들여다보라"고 했다. 이와 함께 국토교통부, 새만금개발청 등 관련 부처와도 적극 소통하라고 독려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14일 가덕도 신공항 기본계획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가덕도 신공항을 내년에 착공해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전인 2029년 12월 개항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예정한 개항 시점인 2035년 6월보다 5년 6개월 앞당겨진 것이다.

새만금 국제공항은 2019년 1월 국가균형발전프로젝트 선정으로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받으면서 조기 개항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그러나 2026년 조기 개항을 목표로 하던 새만금 국제공항은 개항 목표가 1년씩 늦춰졌고, 현재는 2029년 개항을 목표로 관련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문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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