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는 여성이 운영하는 가게에 수십 차례 전화해 음담패설 한 A씨(20대)를 성폭력처벌법상 통신매체이용음란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화장품 가게나 여성 옷 가게 등 여성이 운영할 법한 영업장에 전화를 걸어 여성이 받으면 음담패설을 하는 방식으로 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A씨는 지인을 포함한 불특정 다수의 여성에게도 전화와 문자로 수십 차례 음담패설을 했던 것으로 조사결과 드러났다.
피해자들의 신고로 수사에 나선 경찰은 휴대전화 추적 등을 통해 전주시 완산구 태평동에 위치한 거주지에서 지난 3일 A씨를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동종전과가 있고, 재범할 우려가 있어 A씨를 구속 후 최근 송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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