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미디어데이 개최
군산시가 오는 9일 개최되는 2023 군산새만금마라톤대회에 앞서 7일 주요 선수와 미디어데이를 진행했다.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되며, 국내 엘리트 선수와 국내·외 마라톤동호인 등 총 6000여명 이상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1년 연기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국가대표선발전을 겸해 치러질 예정이어서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는 마라톤 건각들의 열띤 각축전이 될 전망이다.
이날 미디어데이에서 군산시청 소속 김호연 선수(23)는 “풀코스의 경우 첫 출전이지만 동계훈련을 충실히 한 만큼 후회 없이 열심히 달리겠다”면서 “우승이 목표이기는 하지만 기록에도 중점을 두고 2시간 18~19분 사이의 결과를 내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강릉시청 소속 이혜윤 선수(30)는 “부상 때문에 훈련량이 적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기록을 앞당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전북체육회 소속 김미정 선수(24)는 “풀코스는 처음이기 때문에 기록을 깨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기록을 2시간 39분 안에 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2012년 세계육상연맹(WA)으로부터 ‘국제공인대회’로 인증 받은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는 올해 대회를 통해 국내 최초 지속가능 친환경스포츠 인증 획득을 위한 ISO14001(국제표준화기구 환경경영시스템)을 취득하고 친환경 스포츠대회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본 대회는 mbc와 mbc sports+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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