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6 23:50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정치 chevron_right 자치·의회
보도자료

김관영 지사,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첫 만남⋯대광법·국립의전원법 협조 요청

image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11일 국회에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만나 도정 주요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사진=전북도 제공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11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첫 상견례를 갖고 대광법과 국립의전원법 등 좀처럼 풀리지 않는 전북 현안법에 대한 협조를 구했다.

김 지사는 이날 국회에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조수민 국민의힘 국회의원을 만나 지역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건의 사항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전북은 광역시가 없다는 이유로 대도시권에 적용되는 광역교통시설 지원에서 제외되고 있으나, 실제 전주권 광역교통 통행량은 광주권과 유사하다"며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대광법) 개정을 건의했다. 이어 "지역의 오랜 현안인 국립공공의료대학원은 의대 정원 확대와는 별개로 서남대 의대 정원(49명)을 활용하는 것"이라며 국립의전원법의 신속한 제정을 요청했다.

아울러 지난 2021년 12월 새만금위원회에서 금강호 내 용수를 새만금 농생명용지에 공급하는 '2026년 용수 공급 계획'을 결정한 것과 관련해, 새만금 농업용수 공급시설 총사업비 일괄 승인과 적정 예산 배정을 건의했다.

이후 김 지사는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김범석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장을 면담하고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에 대한 전북도의 의지를 전달했다. 김 지사는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전북의 이차전지 산업 육성에 대한 국가적 지원이 절실하다"며 이차전지 산업의 소재 공급 거점으로서 전북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김복환 국토교통부 혁신도시추진단 부단장에게는 공공기관 2차 이전과 관련해 한국투자공사, 7대 공제회, 농협중앙회, 한국마사회의 전북 우선 배치를 건의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관영 #윤재옥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정치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