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의 역사문화 자원을 함께 배우며 소통하는 ‘씽(Think)어게인, 익산’ 시민역사동아리 운영이 본격화된다.
12일 익산문화도시지원센터는 ‘씽(Think)어게인, 익산’에 참여하는 12팀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씽(Think)어게인’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시민들과 함께 다시(Again) 생각(Think)해 보자는 의미를 가진 합성어로,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동아리를 만들어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에 대해 함께 배우고 소통하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씽(Think)어게인, 익산’은 백제 부흥을 꿈꿨던 백제 무왕의 일대기를 주제로 강의와 체험, 토론 등 총 10회에 걸쳐 동아리 활동을 하게 되며 팀별 활동비로 50만원이 지원된다.
지역에 거주하는 청소년이나 일반인이면 누구나 4인 이상 5인 이하로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별 신청도 가능하다. 단 개인 신청시 팀은 임의로 배정된다.
신청은 네이버 링크( https://naver.me/xWihm6TT) 또는 포스터 QR코드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문화도시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culturecityiksan.or.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상세 문의는 원광대학교 마한백제문화연구소(063 850 5567)로 하면 된다.
문이화 원광대학교 마한백제문화연구소 교수는 “올해 동아리 주제는 역사문화도시의 상징이자 익산에서 큰 업적을 남긴 백제 무왕의 일대기로 정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함께 동아리 활동을 하며 백제 무왕에 대해 알게 되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진행된 ‘씽(Think)어게인, 익산’에서는 참여자들의 아이디어로 미륵사지 금동 풍탁 키링, 미륵사지 치미 무드등, 익산 문화유산 스티커·달력 등을 다양한 굿즈가 제작됐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