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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한국수자원공사 산성정수장, 먹는 물 위생안전관리 총력

산성정수장 위생안전 리뉴얼 추진계획 수립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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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범 정읍권지사장이 산성정수장 내부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정읍권지사

한국수자원공사 정읍권지사(지사장 박석범)가 산성정수장의 최고 품질 수돗물 생산을 위해 위생 안전관리에 노력에 총력을 쏟고 있다.

13일 정읍권지사에 따르면 정읍시와 김제시 13만 시민의 먹는 물을 담당하기 위해 산성정수장은 취수에서 부터 가정의 수도꼭지까지 수돗물 생산 및 공급 전 과정의 위생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60여명의 전 직원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산성정수장에서는 정읍시와 김제시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최고 품질의 수돗물을 생산하기 위해 2022년 2월 '산성정수장 위생안전 리뉴얼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지난해부터 사업비 약 60억 원을 투입해 1993년 준공된 노후 시설물과 설비를 개선하여 수돗물 생산 전 과정의 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맑고 깨끗한 수돗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으로 산성정수장은 지난해 12월 15일 식품의 생산 및 제조과정의 위해요소를 관리하기 위한 식품안전경영시스템(ISO22000) 국제인증을 취득하여 글로벌 수준의 먹는물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취수에서 수돗물 생산 및 공급 전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 수질사고 등 물환경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은 물론 녹조 및 극한 가뭄상황에 대비한 취수지점 이중화로 깨끗한 원수 확보대책을 추가로 마련하여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를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석범 지사장은 “산성정수장이 수돗물 생산·공급 전과정에 대한 ISO22000 국제 인증을 받은 것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ESG 관점에서 지속가능한 위생안전 모멘텀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물환경 자연성 회복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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