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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축협 "순창군 보조금 타 지역 조합원에 지원 안했다"

농협중앙회 지원금 확보해 정읍지역 조합원 지원사업 추진

속보= 순정축협이 순창군의 보조금을 타 지역 주민들에게 유용했다는 보도와 관련, "순창군의 보조금이 아닌 농협중앙회의 지원금을 활용했다"는 입장을 밝혀왔다.(17일자 9면 보도)

20일 순정축협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조합원들에게 약품 보관함 지원사업 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사업비 전액을 순정축협이 자체 부담하는 형식과 지자체로부터 보조금을 지원받는 형식을 비롯해 농협중앙회에 지원금을 신청하는 형식 등 총 3가지 형태를 놓고 사업 추진을 계획했다.

또 이 과정에서 순창군으로부터는 2000만 원의 보조금을 확보했지만 정읍시로부터는 보조금을 지원받지 못했고, 다행히 이 부분에 해당하는 사업비 만큼은 농협중앙회로부터 무이자 지원금 10억 원을 확보해 이를 활용한 자금을 통해 정읍지역 조합원들에게도 같은 형태로 보조사업을 진행했다.

이와 관련 순정축협 관계자는 “사업을 추진하면서 정읍시의 경우는 복잡한 상황이 있어 보조금을 지원받지 못했다”며 “이 부분에 해당하는 사업비는 순정축협의 자체 자금이 아닌 농협중앙회의 자금을 활용했다”고 거듭 밝혔다.

이어 “약품 보관함 지원사업을 통해 순창지역 주민들과 조합원들에게 다소 오해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정말 유감스럽게 생각하지만 어떠한 경우라도 순창군의 보조금을 정읍지역 조합원들에게 지원하지는 않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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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축협 #농협중앙회 #자금활용
임남근 lng653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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