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다음달 21일까지 30일간 지리산허브밸리 일원에서 '제27회 지리산 운봉바래봉 철쭉제'가 개최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행사 주제는 '사랑의 기쁨! 그리고 힐링의 발원!'으로 따뜻한 날씨로 지난해보다 일주일 정도 빠르게 열린다.
운봉애향회는 오는 29일 운봉읍 용산리 지리산허브밸리에서 기념식을 가진다.
철쭉제 행사장 입구에는 농·특산물 전시 및 판매, 체험부스, 임시장터 등을 운영할 계획이이며 등산객과 상춘객들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체험행사와 볼거리가 마련된다.
전국 최대 철쭉 군락지인 '바래봉'은 나무로 만든 승려들의 밥그릇인 '바리때'를 엎어 놓은 모양이라는 의미로 붙여졌다.
장수호 운봉애향회장은 "안전한 지리산 운봉바래봉 철쭉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철쭉제가 운봉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자연과 함께 마음을 여유를 누릴 수 있느는 안식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