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립미술관(이하 미술관)과 도내 시·군별 문화예술기관이 함께한 ‘2023 찾아가는 전북도립미술관’이 11개 시·군의 모든 전시 공간에서 개막했다.
지난 14일 시작한 이번 프로그램은 미술관이 지난 2009년부터 해마다 소장품을 엄선해 도내 14개 시군 문화공간을 대상으로 기획한 ‘찾아가는 미술관’ 사업의 연장선상에서 마련됐다.
미술관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14개 시군 연석회의를 거쳐 전국 최초로 미술관 소장품을 미술관 및 시군 학예 연구직이 공동으로 전시를 기획했다.
현재 △한국전통문화전당 전주공예품전시관 ‘사색’ △남원시립김병존미술관 ‘숲에서’ △순창섬진강미술관 ‘봄바람의 나른함: 윤재우 작품전’ △군산근대미술관 ‘사람+IN’ △익산예술의전당 ‘한운성의 리얼리티’ △정읍시립미술관 ‘짧은 나들이’ △김제벽천미술관 ‘봄, 꽃, 위로’ △무주최북미술관 ‘순수한 움직임’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 ‘모든 것은 불안으로부터’ △진안문화의 집 ‘생의 조건에서 생의 감각으로’ △임실문화원 ‘자연을 사유하는 두 가지 방법’이 진행 중이다.
각 지역 전시내용과 자세한 관람 일정은 각 기관 홈페이지와 기관에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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