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협회(회장 이명재)가 주최하고 무주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홍교)이 주관한 걷기대회가 지난 26일 덕유산국립공원에서 도내 13개 장애인복지관 이용자 등 3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군 장애인들의 화합과 우정을 나누고 장애인식개선을 위한다는 취지에서다.
이번 대회는 ‘함께 걷다, 행복한 추억, 전북지역 장애인걷기대회’라는 주제로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와 덕유산국립공원 원추리봉사단, 무주읍자율방범대 등 각계각층의 지역사회 단체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하면서 대회를 보다 알차게 했다.
대회 참가자들은 “아름다운 자연 속 덕유산국립공원 어사길을 걸으며 자연의 위대함과 자연이 주는 큰 고마움을 몸소 느낄 수 있는 훌륭한 행사였다”고 입을 모았다.
무주장애인종합복지관 이홍교 관장은 “도내 13개 장애인복지관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교류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자리가 돼 기쁘다”며 “오늘 걷기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전라북도 13개 시·군 복지관협회 기관들과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 측에 무한한 감사를 느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