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자체기사

김제 한 공장서 화재 15시간째 진화 중

image
김제시 용지면 소재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사진제공=전북소방본부

10일 오전 2시께 김제시 용지면 소재 한 폐기물 재생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13대와 진화인력 58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지만 좀처럼 불길이 잡히지 않는 상황이다.

소방 관계자에 따르면 공장 내부에는 약 2000t가량의 재생플라스틱 폐기물이 쌓여있는데 이 폐기물에 불이 계속 옮겨붙으면서 진화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소방당국은 2000t가량의 폐기물을 포크레인으로 일일이 긁어내며 불씨를 제거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공장은 재활용 플라스틱을 분쇄 후 압착하는 1차 가공 공장으로 파악됐다.

소방 관계자는 “오후까지 비 소식이 있지만 지붕으로 인해 큰 영향을 주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다음 날인 11일까지 진화작업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송은현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문학·출판전북작가회의, ‘불꽃문학상’ 황보윤·‘작가의 눈 작품상’ 박복영

자치·의회말 많고 탈 많던 전북도 서울장학숙 관장 재공모 끝에 강길동 씨 내정

전주전국 서점 폐업 추세…전주 지역서점은 증가

사람들이마트 전주점, 완산·덕진구 100세대에 식료품·생필품 키트 전달

전북현대[CHAMP10N DAY] ②‘V10 주역’ 전북현대 스타들의 고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