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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도, 농생명산업의 비상을 위한 농생명혁신성장위원회 출범

농생명기관간 협업 및 민선8기 농생명산업수도 동력 마련
기존 농생명연구협의체를 농생명혁신성장위원회로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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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농생명혁신성장위원회가 13일 전북테크비즈니스센터에서 출범했다. /사진제공=전북도

전북 농생명산업의 새로운 혁신성장 동력인 ‘전라북도 농생명혁신성장위원회’가 첫 발을 내딛었다.

전북도는 13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도내 농생명 관련 국가기관, 정부출연기관, 공공기관, 대학, 지역연구소, 민간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전라북도 농생명혁신성장위원회 제1기 출범식’을 개최했다.

기존 농생명연구협의체는 지난 2014년부터 농진청, 식품연 등 도내 연구기관과 대학이 참여해 국가사업 기획과제를 발굴하는 역할을 해왔지만, 협의체 수준의 기구 구성과 발굴과제 범위 및 규모 등에서 한계를 보여왔다. 농정거버넌스의 한 축으로서 높은 수준의 농생명바이오분야 국책사업 발굴과 함께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효율적인 혁신성장 기구를 구성하게 됐다.

새 위원회는 ‘농생명 융복합 과제 도출’,‘ 연구성과물 공유를 통한 혁신’, ‘함께 성장하는 기회의 확대’를 개편 방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기존 협의체의 6개 분과(종자, 식품, 미생물, 동물용의약품, 첨단축산, 첨단농업)는 농생명 신산업을 집중 발굴하기 위해 그린바이오, 새만금농생명, 푸드테크, 반려동물·말산업으로 개편된다. 신설되는 분과는 △기존 농생명 부문 간 융합 강화 △새만금글로벌 푸드허브 조성 △농식품산업의 디지털 전환 △반려동물 헬스·라이프케어 벨트 구축과 말산업특구 활성화의 아젠다를 중점 논의·연구할 계획이다.

향후 위원회는 농생명산업 수도 육성을 뒷받침하는 참여기관 간 농생명바이오분야 대형사업 발굴, 혁신형 공동 R&D 추진, 국가예산사업 발굴을 위해 농생명산업 산․학․연․관 소통채널로써 주도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전북도가 가장 잘하는 농생명산업에서 혁신을 선도하며 상승의 기운을 성장으로 이어가야 할 시점”이라며 “농생명혁신성장위원회의 의견을 귀기울여 대한민국 농생명산업 수도를 위해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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