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5 20:07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경제 chevron_right 경제일반
자체기사

'보험업계 디지털 최대 강자’ 굿리치, 호남·충청권 아우르는 '굿리치 서부본부' 전주에 개소

16일 전주 효자동 비전타워 사무소에서 개소식
570만 가입자 ‘굿리치’ 보험관리앱이 대표 브랜드
“지역 청구센터 통해 보험혜택 받게 하는 것 목표”

image
리치앤코의 오프라인 보험 플랫폼 ‘굿리치 서부본부’가 지난 16일 전주에서 개소식을 가졌다./사진=조현욱 기자

법인보호대리점(GA) 업계에서 디지털 친화적이고 시장 확장이 빠르다고 평가 받는 ‘리치앤코’가 호남권에 상륙했다. 

리치앤코의 오프라인 보험 플랫폼 ‘굿리치 서부본부’가 지난 16일 전주에서 개소식을 갖고 운영을 시작했다. 

호남·충청 서부권 오프라인 컨설팅을 맡는 ‘굿리치 서부본부’는 전북 출신의 진현창 리치앤코 전무가 전주 효자동 비전타워에 새로 잡은 터전으로, 그는 전주고·전북대를 졸업한 후 삼성생명에 입사해 이례적으로 현장 영업관리자에서 임원까지 오른 업계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지난 16일 서부본부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리치앤코의 한승표 대표, 김재현·양중권 상무, 삼성생명의 노태훈 전 금융서비스 대표, 이호선 GA사업부장 등 임원진들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전북도의회 윤영숙 의원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리치앤코는 대중에게 자사 브랜드이자 업계 최초 통합 보험관리플랫폼 앱인 ‘굿리치’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굿리치’ 앱은 국내 570만 여명 고객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를 지역 오프라인 사무소와 연계해 O2O(Online to Offline) 보험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한승표 대표는 “정보를 접하는 통로가 많아지면서 고객이 업계를 알아보는 시대로 바뀌었고, 보험 설계사의 고객 영업 영향력도 그만큼 약해졌다”면서, “그런 의미에서 진현창 전무는 최고의 파트너라고 기대하고 있다. 그가 쌓아온 커리어와 회사의 IT 노하우가 접목됐을 때 지역 고객들에게 큰 매력을 줄 것”이라고 했다.

굿리치 서부본부의 대표를 맡는 진현창 전무는 “삼성생명 근무 당시 곁에서 고객을 지켜 본 결과 보험만 가입해 두고 본래 목적인 보험금 수령에 대한 서비스는 미흡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보험은 제도임에도 이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 활용하지 못하는 지역민들을 위해 굿리치 보험금 청구센터를 개소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 보험 세대 가입률이 90%를 육박함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지인 권유를 통한 가입이다 보니 보험료만 납입하고 혜택을 제대로 보지 못한다는 설명이다. 

진현창 전무는 “보험은 가입했지만 사실상 내용과 혜택은 잘 모르는 고객들을 위해 제도에 대한 맞춤형 안내, 기존 보험에 대한 객관적 분석, 은퇴 후 노후 대비 등을 제대로 안내해 고객과 상생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리치앤코 #굿리치 #굿리치전주서부본부
김보현 kbh768@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