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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전북일보배 생활체육 족구대회] “언제어디서든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족구 활성화에 앞장”

신영욱 전라북도족구협회 수석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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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욱 전북족구협회 수석부회장 /오세림 기자

“족구는 일상생활에서 적은 인원으로도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종목입니다. 도내 족구 동호인들을 위해 매년 대회를 개최해주시는 전북일보에 감사드립니다.”

18일 열린 ‘2023 전북일보배 생활체육 족구대회’에서 전북족구협회 김진홍 회장과 신재춘 사무국장을 도와서 대회장 이곳저곳을 누비며 동호인들을 챙기기 바쁜 신영욱(64) 전북족구협회 수석부회장. 

신 수석부회장은 27년여 동안 족구와 함께 해왔다. 전주시족구협회와 전북족구협회에서 활동하며 족구의 활성화는 물론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일해 온 것. 현재는 3년째 전북족구협회에서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다.

그는 “초창기 전주시족구협회와 전북족구협회에서 일할 때 많은 어려움도 있었는데, 이제 와서 돌아보면 힘든 시기를 거치면서 지금껏 족구를 위해 해왔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미소를 지었다.

특히 현재 전국체육대회 시범종목인 족구가 내년 대회 때부터 정식종목이 되는 것에 의미를 뒀다.

신 수석부회장은 “내년부터 전국체전에서 정식종목이 되면 족구 발전은 물론, 족구인구도 더욱 늘어날 것”이라면서 “학교체육을 통해 족구를 하는 학생들이 생길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족구협회에서도 학교에서 족구를 하면 지원해주고 있다”며 “학생들이 학교체육을 통해 족구를 배우면서 성장해 나가면 자연스럽게 족구인구는 늘어날 것으로 생각한다”고도 했다.

“전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생활체육 족구가 더욱 활성화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동호인들은 물론, 각종 대회가 많아야 합니다. 해마다 열리는 전북일보배 생활체육 족구대회에 많은 동호인들이 참여하고, 대회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신 수석부회장은 “현 김진홍 전북족구협회장님이 시·군족구협회와 소통하며 많은 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협회장님을 도와서 전북의 족구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김진홍 회장님과 신재춘 사무국장 및 협회 임원, 전북일보 관계자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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